Twemoji © Twitter · CC-BY 4.0
0429 2026-07-05
0213
썸네일

0213 / Rosetta

Rosetta

방금 건 유혹적이어야 했다고!

기본 정보
여성 / ????살 / 136cm / 32kg
환영체: 붉은 깃털의 벌새

좋아하는 것
5012 /  도움이 되는 것 / 장미 / 고양이 / 그 이상은 아직 모름!
기호식품: 밀크 초콜릿, 카페 모카, 초콜릿이면 뭐든 OK

싫어하는 것
느린 속도, 시끄러운 공간, 점프스케어, 천둥번개


 제29기지 R 유닛 소속 사신 훈련생. 최근 모집 기간에 시스템에 등록됨.
관찰 결과, 핵심 사신 프로토콜 전반에 걸쳐 표준을 준수하며 소질이 점차 드러나고 있음.
제29기지의 다른 모든 신입 사신들과 마찬가지로, 이 기록은 그들의 최후에서부터 시작된다.

빈민촌의 문제아에서 뒷골목의 귀족 아가씨, 그리고 사신번호 0429로서 살아왔던 그녀는 천계의 주신으로부터 전언을 듣는다. 그녀가 살아온 긴 세월만큼 어디서부터 엉키게 되었는지도 모를 운명의 흐름이 거대한 인과율로 인해 외부의 간섭을 비껴내고 있었다. 한 덩어리로 뭉쳐버린 운명의 실은 곧 부종을 만들어낼 것이며, 다른 모든 것들의 운명까지 엉겨붙게 하여 종국엔 손쓸 도리 없이 세계가 무너지고 말 것이라는 경고이자 계시였다. 하지만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엉킨 부분을 끊어내고 새롭게 잇는 방법뿐. 그 말인즉슨, 모든 것을 버려야 했다. 그녀의 업적, 물건, 흔적, 그리고 자신의 기억과 기억됨을. 이것은 단순한 봉인이나 망각이 아닌 0429라는 존재를 '원래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으로 도려내는 것이었다. 이 모든 상황을 공유받은 5012는 망설이는 그녀의 등을 떠밀어주었다. 새로 이어질 운명이라도 우린 반드시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니 당신은 그저 길을 따라 걷기만 하면 된다고. 결심을 굳힌 그녀는 주신의 권능을 빌려 5012와 하나였던 영혼을 도로 분리해낸 채 인간으로 환생하였고, 또 다른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

명계의 흐름으로는 아주 찰나의 시간, 사신으로서 눈뜨게 된 신입 훈련생 0213은 아무런 기억도 없이 5012와 재회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에 대한 기억이 없기는 상대도 마찬가지였다. 갓 태어난 유조가 어미 새를 따르듯, 깨어났을 때부터 눈 앞에서 그녀를 이끌던 5012에게 크게 의존하면서부터 두 사람의 운명이 하나로 이어지기 시작했다. 마치 백지와 같이 순수한 머릿속을 가진 그녀는 활달한 성격과 엉뚱한 사고방식으로 명계에 대해 배우며 새로운 자아를 하나 둘 쌓아올려 나간다.

그녀가 배정받은 팀은 동급생 0204와 훈련사이자 팀장을 맡은 5012가 소속된 트리오 유닛이었다. 깨어난지 이틀도 채 되지 않아 5012의 사무실 너머로 그가 비밀리에 무언가를 진행하고 있다는 대화를 엿듣게 된다. 그녀는 자신의 동급생과 함께 그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끈질기게 졸라댄 끝에, 같은 팀원으로서 5012의 비공개 임무에 합류하게 된다. 5012의 목표는 저승사자 협회 지구, 일명 R.A.D를 한차례 휩쓸고 간 혁명 이전에 수준미달로 부적격 판정을 받고 제거된 사신들이 사실은 기억이 지워져 초기화된 상태로 다른 구역에 좌천되었고, 그 사신들을 찾아 그들의 기억을 돌려주는 것이었다. 그들은 과연 이 비밀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을까?


자신이 누구였는지 잊어버린다면, 여전히 같은 사람일까?
과거의 자신이 지금의 자신보다 더 중요할까?
그리고 기억이 사람을 만든다면... 당신은 무엇일까?

이제 훈련을 시작할 시간이야, 0213!

#호기심 #사차원 #엉큼함 #발랄함 #가볍지만_진지함

성격 및 기타 특성


호기심이 많은 그녀는 강한 추진력과 대담함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데 능숙하다. 가르친 것을 바로 깨우칠 만큼 습득력이 매우 뛰어나며, 사신의 사명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지만서도 그저 재미있는 게임쯤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그녀의 최근 목표는 자신의 상사인 5012를 손에 넣는 것으로 추측된다. 경험에 비해 사려깊고 현명한 성격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붙임성이 좋아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도 곧잘 말을 걸거나 말장난을 치는 등 외향적인 모습이 종종 보인다.

5012가 무섭게 보여도 사실은 다정한 사람이라는 것을 가장 먼저 눈치챈 그녀는 그에 관한 것이라면 뭐든 지대한 관심을 표하고 있다. 이 때문에 5012에게는 매번 귀찮은 짐덩이라며 경험이 부족한 햇병아리의 어린애 장난 취급을 받거나, 그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을 거라는 확고한 신념으로 거부당하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포기하지 않고 불도저처럼 그에게 대시하는 중이다.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이들은 서로 새로운 부분을 알게 되고, 거리는 점점 좁혀지고 있다. 5012가 완전히 넘어올 그날까지 그녀는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5012에 대한 호칭


평상시
5012 / 당신

업무중
5012

짜증 or 분노
그쪽

번외 (장난칠 때 등등)
보스 / 사장님 / 아저씨 / 늙은이


카드 만들기
정렬
글자 크기
52px
배경
글자색
배경색